사오시안트Saoshyant는 페르시아 신화에 나타나는 최후의 구세주입니다.
위키 백과 사전에 나오는 정의입니다.
세번째 세상의 구원자. 최후심판자. 최후의 날에 모든 생명을 새롭게 하기 위해 오는 존재. 뜻은 “구세주”. 사오시안트는 아리안이 세계속에 만들어낸 모든 사악한 것들의 흔적을 제거하고, 영혼을 각 육체와 결합시켜서 제2의 삶으로 안내한다. 선인이나 악인이나 모두 죽은 뒤에 부활한다고 생각되었다. 저주받은 자의 죄도 그 의 이글거리는 분류(奔流)에 의해 일소되고, 모든 창조물은 기쁨속에 아후라 마즈다에게로 귀환하게 된다.
조로아스터교 참 매력적인 종교다.
다신을 믿던 종교 풍토를 일신 중심으로 바꾼 종교이자
흔히 고등종교라고 일컫는 종교의 원형이다.
기독교도 조로아스터교에서 강력한 영향을 받았다.
이 조로아스터교도 종말론이 있는데
세상이 망할 때 구세주가 나타나 구한다는 이야기다.
모든 종교에 있는 종말론과 구원론이다.
세상을 구하는 존재의 이름이 사오시안트다.
조로아스터교 경전인 아베스타Avesta에 나오는,
사오시안트가 어떻게 인류를 구할 것인지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That will cleave unto the victorious Saoshyant and his helpers, when he shall restore the world, which will (thenceforth) never grow old and never die, never decaying and never rotting, ever living and ever increasing, and master of its wish, when the dead will rise, when life and immortality will come, and the world will be restored at its wish:
영어로 번역된 원문입니다.
정확한 해석은 직접 해 보시구요,
대충 핵심만 보자면,
사오시안트가 나타나서 세상을 재건할 것이다. 사람들은 늙지 않고 죽지 않을 것이다.
죽은 자들이 다시 일어나고, 영생할 것이다.
종교마다 주장하는 내용은 다르지만, 큰 틀에서는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종말로 이해되는 어떤 큰 변혁이 있고, 그때 구세주가 나타나고,
세상이 끝이 아니라. 변혁 뒤에는 오히려 더 좋은 세상이 열린다는 것이지요.
그 세상에 대한 구체적 비전은 어디에도 없죠~
구세주가 열어 놓은 세상은 하늘에 열리는 것이 아니라
땅위에 열리는 지상천국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상생의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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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이제 온 천하가 큰 병(大病)이 들었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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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조화(造化)로써 천지를 개벽하고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선경(仙境)을 건설하려 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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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나는 옥황상제(玉皇上帝)니라.(증산도 『도전』 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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