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2014. 10. 23. 10:00

 

○ 지역학 전문가 및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
- 전국적인 협의체나 지역 간 순회되는 포럼 등의 방법을 통한 수평적인 네트워크 구축 필요
“상반기는 지방에서 하반기는 중앙에서 등으로 나눠서, 세미나 등의 방식을 통해서 전국 지역학 연구 기관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우물 안의 개구리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서로 비교해보고 객관적으로 알아갈 수 있도록, 서로 공유와 소통이 필요하다.”
“포럼이나 세미나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정 지역의 교수나 연구자에게 지역 연구하라고 하면 자기 연구 분야만 연구하는 폐쇄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교류하는 학문의 장이 있어야 상호 이해가 가능하다.”
-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는, 전국 단위, 지역 단위로 지역학 전문가 및 기관에 대한 현황 파악이 선행되어야 함.
“지역학의 개념과 영역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연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연계하고, 공유하고, 합의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먼저 지역별로 자신의 지역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사람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DB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출처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정숙 연구원의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학 활성화 방안 연구> 중

Posted by 알아야산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