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2014. 11. 15. 10:27

 

 

 

 

 

 

 

 

 

 

물을 2리터 정도는 매일 마셔야 한다는 주장이 많아서 걱정되는 마음에  마시기로 했어요

올초에도 물에 대한 방송이나 책을 보면 마시기 시작해서 1~2달 하다가 그만두고

최근에 다시 먹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몇번이나 실패한 보람이 있어서 물 마시는 것이 수월하네요

 

저는  목이 약간 마르고, 알러지나 염증, 정전기가 잘 나는데

물을 좀 더 마셔주면 호전되는 증세들이고, 갈증을 느낄정도면 물부족 상태가 심각하다고 하네요.

물다이어리 어플을 깔고 마신량을 체크하고 있어요.

 

ㅎㅎㅎ 아직 1리터 왔다갔다 하고 있네요^^~~

커피와 알콜은 수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마이너스 효과가 있다는데

저는 매일 사무실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어요ㅜㅜ

다행인건 인스턴트 음료는 안마신다는 거죠.

그 외 보리차 등은 물로 포함시켜도 괜찮다는 말이있어요

미네랄은 생수나 수도물 그대로 마시는 편이 좋겠지만요...

 

한 1년정도는 물을 사서 마셨어요.

탄산수도 좋아하는데 너무 비싸서.... 어쩌다 한번 먹는 걸로.

물통앞에는 수원지가 표기 되어 있고, 측면이나 뒷면에는 무기물질 함량이 나와있어요

칼슘.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함량과 불소가 검출되는지 여부가 표기되어 있어요

금액을 떠나서 성분과 수원지를 잘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심층해양수나 특수물은 비싸고 미네랄에서도 차이가 나구요..

그외는 성분도 대동소이 하지만 가격이 천차만별이더군요..

최근에는 코스트코에서 물을 사는데 2리터 6개 2150원 인가 기억이 나요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노력해서 목표량의 절반정도 마시고 있는데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이들어요..

물부족에 대한 쉬운 체크 방법은

소변색깔인데요. 노란색이 진할수록 수분이 농축되어 물 부족한 상태입니다.

 

어제 다큐멘터리를 보니 수도물이 오히려 미네랄도 풍부하고 안전한 물이다

실험에 참가한 지하수 드시는 분의 지하수에서 대장균 검출

비싼 물을 사드시는 분에게 유해세균이 검출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지금 먹은 건 괜찮을까? 살짝 걱정이 되지만,,,

 

수도물은 괜찮다해도 낡은 배관은 염려됩니다. 우리집의 수도물도 처음틀면 녹물처럼 좀 나오거든요...

저는 믿을수가 없는데... 일단 수도물을 받아서 가라앉혀보기로 했어요.

숯이라도 넣어서 정수를 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물에 대한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

 

 

 

 

 

 

 

 

 

Posted by 알아야산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