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2017. 8. 9. 22:36

독일은 무상의무교육이 12년이며, 국이 초등 6년, 중등 5년의 11년의 무상의무교육을 시행 하는 것과 유사하지만, 그 내용면에서 보면 의무교육을 채우는 내용이 매우 다양하다. 우선 초 등학교 교육이 4년이다. 따라서 중등 의무교육 연한이 다른 나라에 비하여 긴 편이다. 중등교육 은 횡적 기준으로 보면 두 갈래로 나뉜다. 처음 단계는 5년제인 하우프트슐레(Hauptschule)18), 6년제인 레알슐레(Realschule)19), 그리고 8-9년제인 김나지움(Gymnasium)으로 경로가 갈린다. 그 다음 단계에서 하우프트슐레와 레알슐레를 졸업한 학생이 다양한 형태의 각종 직업학교20)에 진학을 한다. 기술학교를 나온 사람들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기술대학(Fachhochschule)에 진학 한다. 물론 김나지움에 진학한 학생은 김나지움에서 상급 과정에 다니게 된다. 그리고 나서 대 학에 진학하게 된다. 이렇게 보면, 독일의 중등학제는 앞서 소개한 바 있듯이 ‘개인능력별 계통 성’을 중시하는 단계성이라고 할 수 있다. 복선형이지만, 계통을 중시하는 단선형이다. 그렇지만, 독일은 종적 기준에 비추어 보면 완전한 복선형을 유지하는 학제를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밟고 지나가는 교육 경로가 단순해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독일은 1960 년대부터 하우프트슐레, 레알슐레, 그리고 김나지움의 삼두체제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로부터 종 합학교(Gesamtschule, GS) 도입을 둘러싸고 논의가 이어져 왔다. 단선형으로 복귀라기보다는 복선형을 극복할 수 있는 융합형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 학교 졸업생은 상급 직업학교를 진학할 수도 있고, 인문계 김나지움 상급반에 진학할 수도 있다. ‘종합학교’도 그 자체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하나는 ‘협력형 종합학교(Kooperative Gesamtschule: KGS)’이며, 다른 하나는 ‘통합형 종합학교(Integrierte Gesamtschule: IGS)’이다. 협력형 종합학교는 한 학교 안에 하우프트슐레, 레알슐레, 그리고 김나지움 세 가지를 모두 운 하는 학교이다. 한 학교 안에서 복선형을 운하는 학교이다. 따라서 같은 학교를 다니더라도 다른 종류의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다. 한편 통합형 종합학교는 국의 중등종합학교(comprehensive school)와 유사한 형태의 학교 이다. 대개 독일의 종합학교를 논의할 경우, 별도의 지적이 없는 한, 통합형 종합학교를 가리킨 18) 


[출처]주요국의 교육정책 비교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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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아야산다구